"해운대 어린이들, 노래 부르고 글솜씨도 뽐내고"
[KNS뉴스통신=신동엽]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백가족글자랑대회’와 ‘해운대어린이합창올림픽’을 개최한다.
5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7일 오전 11시~오후 3시, 해운대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초등 저학년, 고학년, 다문화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당일 시제가 발표되고 오전 11시 40분 원고지를 배부해 오후 2시에 마감한다. 최우수(3), 우수(5), 장려(8) 등 총 16명을 시상한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가 열리는 동안 다문화체험, 탯줄도장 DIY교실, 북아트 등 1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오전 11시 15분부터 대강당에서 이영아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해운대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부산 작가들의 모임인 ‘창작공동체 A’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서구 비석마을을 배경으로 한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가 있다.
해운대어린이합창올림픽은 10일 오전 11시 해운대문화복합센터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달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뽑힌 8개 어린이집 합창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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