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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기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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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기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8.10.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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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발전방향 모색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전주시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5일 전주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각 부서는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전주지역 학교 등을 상대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들에게 오는 11월로 예정된 사회적기업 박람회와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사회혁신 한마당 등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사회적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방계약법시행령’개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5,000만원 이하 수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 전부서와 출연기관에 이를 적극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전기안전공사를 찾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행사도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들과 사회적 기업 가치를 공유하고 제품 공공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선구매 확대, 사회적기업 플랫폼 적극적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힘쓸 계획”이라며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프로보노 등을 통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74곳과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4곳, 협동조합 329곳 등 422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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