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김해서부문화센터, 가족오페라 결정체 '마술피리' 하늬홀서 상영
상태바
김해서부문화센터, 가족오페라 결정체 '마술피리' 하늬홀서 상영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8.10.05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지의 세계서 만나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 그안에 숨겨 놓은 수수께끼를 풀어라
김해서부 문화 센터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를 하늬홀에서 상영한다.<포스터=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우수 예술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인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가족오페라<마술피리>를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하늬홀에서 상영한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부터 아름다운 아리아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중창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한 작품에 녹여져 있어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후대의 작곡가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완벽한 음악적 구성을 갖고 있어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벽한 음악성과 함께 대중성까지 겸비하여 초연 극장에서만 100회 넘게 공연되며 그의 오페라들 중 가장 훌륭한 흥행성적을 기록하였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오페라, 발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서울뿐 아니라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도 하늬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화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측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AC ON SCREEN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더 나아가 실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김해서부문화센터의 SAC ON SCREEN은 10월 17일 오페라 <마술피리> 이어 11월 21일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12월 19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gcc.or.kr)나 전화(055-344-1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사전전화예매(1인 2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