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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담 전야 만찬에 영국 총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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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담 전야 만찬에 영국 총리 초대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0.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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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브뤼셀=AFP) 유럽 지도자들이 10월 18일 회담 전날 밤, 실무 만찬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논의하기 전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를 초청했다.

 

유럽연합 본부는 해당 회담을 예상보다 지체된 브렉시트 협상을 위한 '진실의 순간'이라고 표현했으나, 3일(현지시간) 관계자는 브렉시트를 논하는 회담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27명의 지도자들은 회담 당일은 나머지 유럽연합 안건을 위해 남겨두고, 10월 17일 만찬에서 메이 총리 없이 브렉시트를 논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메이가 만찬 전 지도자들에게 연설해달라는 초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으나, 어쨌든 지도자들이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어떻게 대응할지 논하기 전 메이는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상임의장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는 10월 18일 회동을 브렉시트 협상에서 재미있는 다음 약속이라고 묘사했다.

 

투스크 측은 지난달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메이의 브렉시트 계획을 거부했던 잘츠부르크에서의 비공식 회담에서 자신의 진술을 회상했다.

 

투스크는 "10월에 우리는 브렉시트 회담에서 최고의 진전과 결과를 예상한다. 그때 우리는 협상을 마무리 짓고 공식화하기 위해 11월에 추가 회담을 선언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10월 회담 전에는 협상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11월 회담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이 AFP에 전한 바에 따르면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주요 회담의 쟁점을 흐리거나 5일에 있을 아시아 고위 관리들과의 만남을 연기하지 않고, 지도자들이 해당 문제를 철저히 검토할 시간이 주어졌다.

 

외교 소식통은 또한 "이것은 안건 문제다. 18일은 일정이 너무 바쁘다. 메이가 아마 개입될  27 명의 회담 전, 우리는 가능한 한 밤새도록 대화할 자리를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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