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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애플, 중국에서의 개인정보도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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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애플, 중국에서의 개인정보도 보호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0.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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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샌프란시스코=AFP)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는 1일(현지시간) 애플이 서버의 데이터 암호화와 잠금 설정을 통해 중국에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은 바이스 뉴스(Vic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 클라우드에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애플의 서비스를 언급하며 “우리는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기업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애플이 여러 국가에 있는 서버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고, 지역 당국이 해당 데이터에 접속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엄격한 인터넷 검열로 잘 알려져 있어 애플에 저장된 데이터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페이스북에 의한 최근의 개인정보 침해 사건과 관련된 질문에 쿡은 스마트폰이 정말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이때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쿡은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이 페이스북이나 구글이 돈을 버는 수단인 사용자의 데이터 수집과 사용자가 광고의 대상이 되는데 관여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쿡은 “여러분은 우리의 생산품이 아니다. 우리는 프로파일을 만들어 타 기업이 여러분을 타깃으로 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애플은 대부분의 수익을 아이폰 판매에서 창출한다.

 

애플은 뮤직 스트리밍과 데이터 보관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와 온라인 서비스에서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 추진 또한 지지한다고 밝혔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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