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2019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사업비인 100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해안 6개 읍면 1400여 가구에 태양광 2~3kw, 태양열 6㎥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자는 주택·상가에 태양광 설비(3kw)를 설치할 경우 567만 원(90%)을 보조받고 63만 원(10%)만 부담하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20년~21년에도 계속해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군민들이 적은 자부담으로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