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각은 이날 오후 3시 22분쯤으로 일본 기상청(JMA)은 아직까지 사상자나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일본 이바라키현(혼슈) 미토 동쪽 119km 해역(36.30 N, 141.80 E)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최근 방사능 추가 위험이 의심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도 특별한 이상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북동부지역은 지난해 3월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1만 5,800여 명이 사망하고 3,300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곳으로 현재까지 수차례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상청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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