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7 16:41 (화)
콘서트형 토론퍼포먼스,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
상태바
콘서트형 토론퍼포먼스,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10.0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 하는 사랑에 대한 토론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작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당신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사랑에 대한 토론, 콘서트형 토론퍼포먼스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연출 김효진, 제작 락버스, 공동제작 응용연극단체 문)가 6∽7일 이틀간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이며,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프로젝트이다.

N포 세대라 불리는 이 시대의 많은 청년들이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빠르게, 쉽게 포기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실이 힘들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까지 없어질 리 없고, 그 마음에 ‘나’란 사람이 드러나지 않을 리가 없다.

그래서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에서는 청년들에게 당신의 사랑은 어떠냐고 묻는다. 공연장에 모인 개개인의 사랑의 역사가 바로 이 시대의 청년들을, 우리를, ‘나’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지난 9월 영등포에서 청년들과 함께 ‘What is love?’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3주간에 걸친 워크숍에서 만난 청년들의 실제 사랑이야기가 공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콘서트 형식의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즐기며, 사랑에 관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나, 내 친구, 혹은 내 연인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나만 몰랐던’ 사랑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사랑을 통해 나와 우리를 이해하는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더 많은 청년들의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극단 락버스와 응용연극단체 문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제작했다.

응용연극단체 문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효진 연출이 구성 및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이자 락버스의 대표인 박소윤 배우가 직접 출연한다.

이와 함께 박민우, 신선영, 유현도 등의 젊은 배우들이 경험에 기반을 둔 사랑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곡은 전곡 창작곡으로 뮤지컬 배우이자 그룹 타우린 멤버 이다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연주가 유이레의 생생한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서울연극제 프린지 부문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았던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작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MEET> 사업은 영등포 문래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가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발굴, 지원하며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GS SHOP의 후원, 협력을 통해 ‘문래효과’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돼 어느새 중반을 넘어가는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에서 그간 쌓여온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사랑을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특별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이야기> 공연 이력

2016년 5월 6일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옥 옥상
제37회 서울연극제 프린지 참가작 / 제10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참가작
2016년 10월 5일 서울치유허브센터
2018년 10월 6일, 7일 문래예술공장
2018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작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