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 119구조대는 9월 28일 오후 5시 반께, 화순군 남면 사수리 인근 합수목교 다리 위에서 하천으로 추락한 두 모자(母子)를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당시 하천의 수심은 2m 이상으로 두 살 난 아이와 함께 물속으로 빠진 상황이라 굉장히 긴박한 구조 현장이었다.
두 모자는 구조 즉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중 119구조대장은 익수자 발견 시 직접 물로 뛰어들어서는 절대 안 되며, 주변을 살펴 구조에 사용할 수 있는 튜브, 줄, 막대기 등을 이용하고, 가능한 빨리 119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천경호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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