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12월, 바쁜 연말을 앞두고 느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슬로시티와 함께 행복한 느림의 달팽이 여행’이라는 주제로 테마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12월은 자칫하면 꼼짝 없이 실내에만 있게 되는 추운 날씨의 연속이지만, 겨울의 낭만을 찾아 떠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국내 여행지들이 많이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어지럽히던 복잡한 마음을 덜어낼 수 있는 고즈넉한 슬로시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초록여행에서는 ‘슬로시티와 함께 행복한 느림의 달팽이 여행‘ 12월 경비지원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물리적·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여행이 힘들었던 장애인 가족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느림의 미학을 통해 지친 신심을 달래고 힐링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
슬로시티란,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뜻으로 국내 슬로시티로 지정된 15개 지역이 있다.
초록여행에서는 목적지가 슬로시티이거나 혹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한 떠나는 장애인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12월 초록여행 테마여행 신청기간은 10월 1일(월)부터 10월 21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10월 24일(수)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다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유류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 지원도 가능하다.
테마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은 지난 9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 한가위 귀성지원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3년만에 온 가족과 함께 고향에 다녀온 이OO고객은 “마음은 언제나 온 가족이 함께하고 싶었지만, 장애로 인해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없었다.”며 “2018년 추석은 초록여행 덕분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