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 보건소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2018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과 함께 성장기 아동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심할 경우 학습부진, 주의집중력 장애,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지원대상은 예천군에 거주 만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아토피 피부염(L20)을 진단받은 자로서 대상자에게는 로션 또는 크림 보습제가 연간 3개씩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자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서류 1부(소견서 또는 처방전 가능, 상병코드 L20명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를 구비해 예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꾸준한 관리를 실천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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