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자동차 출장세차 창업 전문 기업 카앤피플이 지난 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 3회 취업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까지 일자리 주선에 중점을 두었던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는 올해 참여자에 대한 결핵검진‧혈액검사‧미술치료 등을 추가해 심신과 건강 관리 분야를 크게 강화하는 등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앤피플은 출장 스팀세차 및 자동차케어 부문에서 남녀 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매장없이 차량 구입만으로 창업이 가능한 점 등 소자본으로 창업까지 이를 수 있어 유망직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장세차란 고객이 세차장까지 찾아가 세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고객의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스팀을 이용해 세차를 하는 서비스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관계자는 “이러한 시장 호황에 편승해 기술수준과 창업 후 지원 등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난립해 창업 시 본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비교를 통해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위해 참여한 민간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앤피플은 현재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무료 체험스쿨을 운영해 계약 전에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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