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기자]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에 영주시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를 조성하고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이며 미래성장의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 위하여 1억4천2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구에 대하여 정부보조금 외에 추가로 지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건물소유자로서 한전과의 전기설비 계약종별이 주택용이며, 건물 옥상이나 대지 등에 태양광 모듈이나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30㎡이상의 면적과 설치주변에 그림자 등의 일사량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구로서 태양광 주택의 경우 표준사업비(11백만원)에 국비 40%, 지방비 12%가 지원되며, 태양열 및 지열은 전체사업비 30백만원 중 국비 50%외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금년 2월부터 4월중으로 그린홈 온라인 정보시스템(http://greenhome.kemco.or.kr)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경제활성화팀 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태양광주택 전문기업과 시공방법, 취급제품 등을 개별적으로 상의하여 설치하면 되고 설치기간은 금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완료하면 된다.
영주시는 많은 일조량과 질 좋은 일사량 등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88개 업체를 유치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에 태양광시설 설치와 현재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태양광 주택 93개소를 지원 보급하였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