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해운대구협의회(회장 김도성)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44세대에게 전달할 7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비해 18일 대표로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20명에게 전달했다.
김도성 회장은 “오늘(18일)은 ‘가을엔 평양에서 보자’고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약속이 성사된 첫 평양 회담이 개최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여정에서 경험하는 난관과 고비를 함께 극복해 나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종전선언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실현하는 의미있는 걸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명절마다 실시해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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