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이 신정환을 저격하는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그룹 룰라 출신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한 데 모았다.
이날 김지현과 채리나는 “혹 하나를 달고 왔다”며 신정환을 언급했다. 이어 신정환은 고개를 숙이고 깜짝 등장했다. 그는 “들어가도 되니”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짓더니 곧 “죄송합니다. 신정환입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좌중의 이목을 모았다.
신정환의 등장에 갑자기 교실이 조용해졌고 이에 김희철은 “이게 진짜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구나. 뉴스에 나왔던 사람을 실제로 본다”며 저격했다.
이어 김희철은 신정환에게 “영어 이름 없지? 하염없이 웃음을 주니까 하웃스 어때? 타짜에 보면 전라도의 아귀, 경상도의 짝귀가 있는데 필리핀의 뎅귀는 어때?”라며 짓궂은 농담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상민은 신정환 출연에 대해 “오해는 좀 풀어줘라. 나는 너를 섭외하는 데 1도 관여한 적 없어. 나는 룰라에서는 리더지만 여기선 서열 7위”라고 말하며 이에 신정환의 섭외에 관한 오해를 풀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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