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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후 '한미 FTA' 서명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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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후 '한미 FTA' 서명식 진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9.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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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미 FTA 서명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같은 장소에서 한‧미 FTA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을 갖고 양국 FTA를 마무리 했다.

문 대통령은 FTA협정에 대해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양국이 개정된 한미 FTA의 정신을 잘 살려나간다면 상호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굉장히 위대한 날이고 한국에도 매우 위대한 날”이라며 “우리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와도 공정하고, 또 상호 호혜적인 그러한 협정을,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두발언이 끝나자 한미 양 정상은 테이블에 앉아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서명문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는 우리측에서 문 대통령과 장하성 실장, 정의용 실장, 강경화 장관, 김현종 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미국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스티븐 므뉘신 재무부 장관 등 4명이 함께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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