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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흑금성 박채서, "국가 위했던 것…간첩 혐의 억울" 비밀공작원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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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흑금성 박채서, "국가 위했던 것…간첩 혐의 억울" 비밀공작원의 진실은?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9.25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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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 흑금성 박채서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비밀공작원 활동을 했던 박채서씨와 관련된 정황을 추적했다.

지난 2010년 간첩혐의로 체포된 박채서는 6년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세상에 나왔다. 이에 박채서는 제작진에게 간첩 혐의가 억울하다고 발언했다.

박채서는 “북한에 정보를 넘긴 것은 국가를 위해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공작원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북한에 정보를 넘기는 행위가 위법인 것은 알고 있었다”고 밝힌 것.

이어 “그러나 국가의 이익만을 바라고 선택한 일이었다”며 “개성공단이라는 큰 사업을 위해 내가 나선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보고 간첩이라고 하는데, 군사기밀에 대한 정보를 넘긴 적은 없다. 단순한 정보였을 뿐”이라고 간첩 혐의에 대해 해명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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