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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맞선녀에게 어필, “아이 안 낳을 수 있어” 발언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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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맞선녀에게 어필, “아이 안 낳을 수 있어” 발언의 사연은?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9.24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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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와 그의 맞선녀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맞선녀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주선한 맞선을 봤다. 

김건모는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드론 자격증을 자랑했고, “그게 있으면 노후는 별 문제 없다”라고 어필했다.

또한 김은아 씨는 자신의 나이를 밝히면서 김건모에게 “아래로 몇 살 정도까지 만나보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사귄 적은 없다. 친하게 지낸 적만 있다. 제가 정신연령이 어리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김건모는 이상형에 대해 “20대에는 사실 외모를 봤던 것 같다. 키도 컸으면 좋겠고 흰 셔츠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것 말이다”라며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외면보다 정말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가 시를 쓰는 시인이시다. 아직까지도 어머니에게 편지로도 고백을 한다. 결혼도 편지로 고백을 하셨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건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안 낳을 수도 있다”라며 “아이 때문에 엄마가 20년을 고생한다. 결혼하면 아이가 없어도 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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