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조인성 패밀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조인성 패밀리 모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조인성 패밀리 가입 조건은 얼굴이 아니라 인성이다”라며 “일단 멤버로는 송중기, 임주완, 김우빈, 김기방, 이광수, 엑소 디오(도경수)가 있다. 하나 같이 인성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인성 패밀리를 만든 이유는 자신이 어렵게 깨달은 것을 후배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에 소모임을 결성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제가 임주환씨랑 친분이 있다. 한 번 패밀리 모임에 오라고 했었는데 집이 멀어서 안 갔다. 그게 좀 아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른 기자는 “조인성씨와 도경수씨가 정말 친하다. 한 번 술자리에서 조인성씨가 ‘도경수씨가 상을 타면 대리수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실제로 도경수씨가 상을 타게 됐는데 그때 콘서트 중이여서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조인성 씨가 정말 대리 수상 해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이 분들의 모임 장소는 조인성씨 집이나 이광수씨 집이다. 서로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모임을 할 때 꼭 자신에게 들어온 시나리오를 가져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걸 보며 서로 이야기 하고 도움을 준다고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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