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최근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이어진 소비 심리 침체로 한숨이 늘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지난 21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 상인 및 시장 방문객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민심을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이상용)·동청주지사(지사장 이경섭),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세종본부(본부장 김규식),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희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형석), 가스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박오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상진),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일섭) 등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정우택 의원 및 참여 기관이 1000만원 상당의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모두 지역의 복지단체를 포함한 시설 등에 기부됐다.

정우택 의원은 “우리 전통시장이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더욱 신음하고 있어, 명절을 맞아 여러 말씀을 듣기 위해 달려왔다”며 “시민들이 주신 말씀들 가슴깊이 새겨듣고 소상공인, 상인 경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 마련 등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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