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시 장애인의 이동을 책임진느 부산두리발콜택시가 택시운송사업조합과의 7개월 넘게 진행돼 온 임단협 교섭 결렬로 인해 장애인 콜택시 시행 12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22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지역지부 부산두리발지회는 "조정기한을 연장하면서까지 성실히 교섭하며 교섭타결에 노력했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안을 냈으나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의 일방적인 거부로 최종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부산두리발지회 파업대책본부는 이날 대책위 회의를 통해 세부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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