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서 부가가치가 큰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국가사업 발굴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태양광, 풍력 분야가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및 서해안 풍력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구축된 반면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상대적으로 산업화 기반이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나 2011년 준공된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입주했고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와 대학교 산학협력센터 등 수소연료전지 산업 선도지역으로서의 우수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산학연 협력센터는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개발 및 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으로 2,448㎡의 연구공간과 80억 원 규모의 장비가 구축되면 가정용(1KW급)부터 대규모 수송용(300KW급) 까지 성능평가적용이 가능해 금년 하반기 본격 운영이 시작되면 국내 기업들과의 다양한 제품개발 협력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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