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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한국인도 적응하기 어려운 한국 군대문화 체험한 외국인 관심 급상승...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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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한국인도 적응하기 어려운 한국 군대문화 체험한 외국인 관심 급상승... "잘했나?"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9.22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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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리사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가 핫이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MBC '진짜사나이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가 주목받고 있는 것.

블랙핑크 리사는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다. 그가 '진짜사나이300'의 멤버로 발탁됐을 때 걸그룹 멤버가 "한국 군대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앞선 시즌에도 여러 외국인들이 '진짜사나이'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실제 외국인도 있었고, 한국계 외국인도 있었다. 이들은 초반에는 한국 군대문화에 어색해하다가 점차 부족함을 채워가며 군인으로 변모해갔다.

특히 외국인 멤버들의 말실수나 행동이 따르지 못함은 웃음 포인트였다. 그럼에도 군대에서 한국인의 정을 배우고, 전우애를 느껴가는 과정이 감동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리사도 마찬가지였다. 역시나 한국의 군대 용어 및 언어 체계를 몰라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걸그룹의 안무 연습과는 전혀 다른 군대의 훈련에 버거워하는 모습도 있었다.

블랙핑크 리사는 외국인과 걸그룹 멤버 2개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한국 군대문화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과 위문공연 때 환호를 받는 걸그룹 멤버가 경험하게되는 것들이 웃음을 유발한다.

블랙핑크 리사는 '진짜사나이300'에서 외국인과 걸그룹 멤버라는 신분을 잠시 내려놓았지만 캐릭터는 내려놓을 수 없다. 외국인이자 걸그룹 멤버인 그녀가 한국의 군인으로 변모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한편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짜사나이300'가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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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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