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 지원 스타트업, 미국 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 행사
상태바
경북대 창업지원단 지원 스타트업, 미국 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 행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21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북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22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IR 데모데이’를 개최중 이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국내 스타트업인 ㈜고미랩스, ㈜매직내니, NOON Eyewear 등 3개사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현지 소재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제품전시회, 네트워킹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AI 기반 스마트 펫 토이 ‘고미볼’ 제품을 출시한 ㈜고미랩스(대표 김인수)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15만 달러 가량 크라우드펀드 모금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론칭할 미국 크라우드펀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킨케어 스마트 거울 ‘쉬즈미러’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 ㈜매직내니(대표 김보성)는 지난해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을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NOON Eyewear(대표 김정우)는 미국에서 동양인 맞춤형 안경테를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연말에는 대구에 한국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3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저명 투자기관으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 투자 제의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인 데모데이(Demoday, 제품전시회)는 미국 민간 창업보육센터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 등에서 열려 글로벌 기업과 현지 스타트업, 일반인 등 1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전 세계에서 모인 400여개 스타트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제용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첨단창업의 세계적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북대가 지원·육성한 기업들이 이뤄낸 큰 성과와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창업허브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