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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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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6년 연속 수상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9.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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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슈퍼 호박 등 출품작 5점 장려상 수상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전시회’에서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 5점이 장려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9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전시회’에서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 식용 슈퍼 호박 등 5점이 장려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청, 한국 박과채소연구회 및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9월21일~10월7일(17일간), 경남 하동북천 코스모스ㆍ메밀꽃 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수집된 출품작 중 크고 무거운 대형 호박,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희귀한 박, 동아, 여주 등 각종 박과채소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면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은 슈퍼호박, 동아, 기타 박과채소 3개 분야로 나눠서 심사를 한 후 총 22점이 선발됐는데, 수박연구소에서는 총 7점을 출품해 5점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무게가 50kg이 넘는 식용 슈퍼 호박은 과피색, 외형 등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은 동아, 벌꿀 장호박, 맷돌 호박 역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태일 수박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전자원을 출품해, 도시민들에게 박과채소를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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