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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KBS1 ‘도전! 골든벨’ 만학도 특집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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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KBS1 ‘도전! 골든벨’ 만학도 특집을 가져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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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대한민국 학생들의 꿈을 찾아다니는 국내 유일 청소년 퀴즈쇼 KBS-1TV의 <도전! 골든벨>이 추석을 맞아 늦깎이 한글 학생 100명과 함께 <만학도 특집- 책임프로듀서 박건, 연출 이기연 작가 장수미>을 가졌다.

지난 9월 23일,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어릴 적 전쟁과 가난 등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해 배움에 대한 한과 마음의 응어리를 품은 채 살아왔지만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한 문해 학습자 100인이 모여 골든벨에 도전했다.

도전자 100인 중에는 82세 최고령 출연자부터 51세 최연소 출연자와 두 손을 꼭 잡고 등교하는 학생 부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골든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 이영분 씨(75세)는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슬픔을 한글 공부와 그림일기를 쓰면서 이겨낸다는데... 평생을 아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살았지만 그림일기를 쓰는 그 시간동안은 ‘아들과 대화하는 것 같다’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특별한 도전자 10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한글을 몰라 힘들었던 점 1위는 은행&관공서 업무 2위 자녀교육 3위가 생업 순이다. 자필로 글을 쓰는 은행, 관공서가 출연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인 것이다. 설문조사에 관한 인터뷰에선 한글을 몰라 군대에 간 아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지 못했던 박순이(71세)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엄마의 사과에 방청객에서는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이외에도 배움을 원했던 도전자들의 각기 각색의 사연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석특집 <도전 골든벨, 만학도 100인의 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배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도전자들은 하나 같이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는데...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공부한다는 100인의 있기에 이번 특집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추석특집 도전 골든벨, 만학도 100인의 도전은 과연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까?

오늘 23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KBS1 도전 골든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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