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9월 27.(목)부터 11월 9일(금)까지(6주간) 국고보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현
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등 3개도 및 16개 시,군에서 매칭하여(각 50%, 금년도 국비 지원규모는 38개 사업 541억원) 시행 중인 38개 국고보조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대상이 된다.
현장 점검에서는 지원된 국고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부적정 집행여부 및 사업비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이수 및 치수, 친수하천 조성 등 사업목적에 부합한 하천정비계획 수립과 적정 시공여부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 하반기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여 연내 실집행 목표(97%, 국비 525억원)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집행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하천정비사업은 ‘99년부터 전국 지방하천 중 수해상습하천 개수, 친환경 하천 조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고보조(’13년까지 국비 60%, 지방비 40%) 지원 중인 사업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