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동국대 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상태바
동국대 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성료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09.21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돋보여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모습<사진=동국대>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지난 6월부터 ‘호모 엑스 마키나 인간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 총 11회 총 395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알파고 인간과 겨루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권기균 과학관과문화 대표) 등을 시작으로 ‘드론, 하늘에 꿈을 날리다’(김호영 헬리캠 팀장), ‘SF로 전망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풍경’(박상준 한국SF협회 회장), ‘레디 액션! 영화속으로 고고’(이영숙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교수)등 세부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강연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탐방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2018년의 길 위에서 2019년의 길 위의 인문학을 본다’라는 주제로 강사, 대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이 후속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의 평가와 내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인문학을 통한 유의미한 삶의 가치관에 긍정적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동국대 도서관은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