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20일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서울창업허브 및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도시락 밥차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행복나눔 도시락 밥차는 ‘SBA-스타트업-복지기관’이 협력해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눔과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SBA와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나눔의 추석을 맞아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장애인에게 도시락 봉사를 실시했다. 쉐프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재료구매부터 조리, 도시락 포장까지 SBA 창업본부,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직원이 함께했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팅 스타트업이자 투자기업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SBA의 지원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함께하는 행복나눔 도시락 밥차에 함께하게 됐다.
운영에 필요한 금액은 SBA와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공동부담했다. 이와 함께 SBA 창업본부가 SBA 내 각종 공모에서 창업본부가 획득한 상금과 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힘을 보탰다.
키친인큐베이터 운영사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는 이번 나눔활동 참여가 “회사의 철학에 비추면 당연한 일”이라며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사훈은 ‘혼자 먹지 말자’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도 적용되어 있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사업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쿡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키친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에 환원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값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SBA 창업본부 고봉진 본부장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도시락 밥차는 저소득장애인, 직업훈련생, 치료 및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상생발전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