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 · 이하 적십자사)는 SK하이닉스 후원으로 20일,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소외계층 89가구에 소방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박용원 팀장 외 임직원과 청주서부소방서 한종우 서장, 적십자사 허부자 사무처장 등 3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원되는 물품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받침대 포함), 경보기)로 물품 전달과 함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도 교육이 실시해, 희망풍차 결연세대들에게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소방물품 전달은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 적십자사 충북지사-SK하이닉스-청주서부소방서 세 기관이 맺은 협약에 의한 소방물품 지원 중 3차 지원이다.
1차는 3월 28일 옥산면 소로1리 130세대, 2차는 현도면 달계리 150세대에 전달됐다.
이 협약에서 적십자사는 화재 취약계층 선정 및 소방물품 구입을 추진하고, SK하이닉스는 기부금 지원과 임직원 재능기부를, 청주서부소방서는 기초 소방보급 사업 추진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적십자사 허부자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SK하이닉스와 청주서부소방서의 지원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