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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일본·대만 아시아 시장으로 하늘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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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일본·대만 아시아 시장으로 하늘길 확대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9.20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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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일본 후쿠오카·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 운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이스타항공의 일본 후쿠오카・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 공동 취항식이 20일,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도착장에서 개최됐다.

취항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청주시·시의회, 한국공항공사, 17전투비행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본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2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고, 일본 삿포로 노선은 지진 여파로 잠정 10월 18일로 취항을 연기하였다.

3개의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B737-800)로 운항하며 일본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은 주 2회(목, 일) 운항, 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주 2회(목, 일)로 운항을 시작해 10. 2.(화) 1회를 증편하고, 이후로는 총 3회(화, 목, 일)를 운항한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3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신규 국제노선이 연이어 개설되면서 국제노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중국 정기노선 8개(북경, 상해, 항주, 하얼빈, 연길, 닝보, 심양, 대련)에 이어, 올해는 일본(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미국(괌), 대만(타이페이) 등 5개 노선이 추가돼 총13개 노선을 확보했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일본, 대만 등 3개 노선 취항은 그동안 非중국권으로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부정기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는 태국(방콕), 몽골(울란바토르), 캄보디아(씨엠립) 등 다양한 아시아 노선이 정기노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국제노선 개설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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