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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어린이공연에 참여할 지역 배우 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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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어린이공연에 참여할 지역 배우 오디션 실시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8.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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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연 '깔깔나무'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이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과 함께 ‘시아와 친구들 : 트레저헌터즈(2017년 제작)’와 ’깔깔나무(2015년 제작)‘에 참여할 지역 배우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고 10월 10일에 오디션을 실시한다. 

ACC는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창·제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어린이공연을 창작하고 있다.

대표적인 어린이공연으로 카자흐스탄 설화를 모티브로 한 ‘깔깔나무’, 우즈베키스탄 설화를 감성 소리극으로 완성한 ‘작은악사’, 어린이문화원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의 보물 탐험 이야기 ‘트레저 헌터스’ 등이 있다.

특히 ‘작은악사’는 2017년‘제24회 국제 어린이·청소년 연극축제’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고 해외무대로도 유통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어뮤지컬인‘시아와 친구들-트레져헌터스’는 아부다비로 판매·유통되어 아랍에미리트(UAE) 국립극장의 무대에 올랐다

그중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는 카자흐스탄 설화 ‘재즈티르나크, 페리 그리고 마마이’를 원작으로 인형과 영상의 조화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2015년 ACC 어린이문화원 개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14지역 50여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영어뮤지컬 ‘시아와 친구들 : 트레저헌터즈’는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이 아시아 어린이들의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2017년 5월에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초연한  이후 ACC에서의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두 작품은 ACC 대표 어린이 공연으로 자리 잡아 국내외 큰 호응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2018년에는 지역배우와 함께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 레퍼토리 공연으로 다시 제작된다.

이번 오디션은 광주·전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19세~만40세 미만의 신인, 경력배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CC 예술극장 아틀리에1에서 진행되며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들은 11월 중순부터 약 4주간의 연습을 거쳐 오는 12월 15일에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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