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5 15:02 (일)
비싸면 안 팔린다? 고급 오피스텔 없어서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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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면 안 팔린다? 고급 오피스텔 없어서 못 판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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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10억원 이상의 최고급 오피스텔이 인기다. 매매 거래가 늘고 몸값도 상승세다.

대리석 마감재, 유럽 명품가전 등 고가의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가 적용되고 전용 커뮤니티, 호텔식 서비스 등도 제공되자 고소득 자산가들이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찾고 있는 것.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억원 이상의 고급 오피스텔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2014년만 해도 1년간 83건만 거래되던 고급 오피스텔이 2년 뒤인 2016년 126건으로 거래가 늘었고 지난해에는 149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보다 79.51%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역시 매매가 꾸준히 늘어 상반기에만 100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분양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공급된 ‘대치2차 아이파크’는 최고 14억원이라는 고분양가에도 일주일 만에 전실이 계약을 마쳤고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분양한 ‘아노블리81’도 최고 13억원에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분양 한달 만에 모든 실이 팔렸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도 상승 중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의 전용면적 133㎡ 타입은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에 비해 2억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또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SK리더스뷰 오피스텔 역시 전용 139㎡ 타입이 지난 5월 전년 대비 3억원이 오른 14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소득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고급 오피스텔 매물이 나오면 순식간에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며 “수익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노리는 경우도 많지만 실거주용이나 자녀 증여용으로도 많이 구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고급 오피스텔 시장이 계속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내 럭셔리 하우스 대표 브랜드 ㈜트라움하우스가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더 라움’을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더 라움’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1~2인 가구로 구성된 젊은 자산가를 겨냥해 전용면적 58~74㎡ 소형으로 구성한데다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먼저 4.5m의 높은 층고로 확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며 거실 전체를 통유리로 설계해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의 인테리어도 적용한다. 지상 4층에는 인피니티 풀,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 라움’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유니트를 확인 할 수 있고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분양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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