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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KICK] 김주용-이범규, "일본 정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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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KICK] 김주용-이범규, "일본 정벌 나선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9.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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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범규-김주용.<사진=엑스퍼트짐>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떠오르는 유망주 김주용(19, 엑스퍼트짐)과 국내 입식 강자 이범규(24, 안산투혼)가 일본 정벌에 나섰다. 

엑스퍼트짐 천세훈 감독의 수제자 김주용과 안산투혼 이범규가 오는 9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DEEP KICK'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용은 엔젤스 히어로즈 입식 부분 50명 중에 2위를 한 경험이 있는 유망주 파이터다. 이에 맞서 싸우게 될 상대는 'DEEP KICK'의 60kg 챔피언 타니오카 이다. 타니오카는 압박 실력이 뛰어나며 파워 또한 뛰어나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로 싸우게 된다. 챔피언 타니오카를 '바이퍼' 김주용이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주용은 "타니오카는 논타이틀전인 것을 다행인 줄 알았으면 좋겠다. 무조건 이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범규는 60kg급 국내 입식 강자이지만 국제전을 뛴 경험이 없다. 이번 첫 국제전은 스스로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상대 나루오 히로키는 프로 데뷔전이지만 K-1 아마츄어 토너먼트부터 시작해서 아마츄어 경험이 굉장히 많으며 현지에서도 기대하고 있는 슈퍼 루키이다. 이범규는 첫 국제전인만큼 루키를 마주하여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이범규는 "무조건 KO로 이긴다."며 승리를 호언장담했다.

한편 두 선수를 이끄는 천세훈 감독은 "DEEP KICK에서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만들겠다.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한국 선수들이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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