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6 (금)
광주 서구, 추석 맞아 돌봄세대 아동들에 후원 손길 이어져
상태바
광주 서구, 추석 맞아 돌봄세대 아동들에 후원 손길 이어져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9.2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신세계 특별패키지 '사랑의 S-BOX' 한국자산공사 대안학교 500만원 추석선물, 등 지원
광주 신세계에서 준비한 특별패키지 '사랑의 S-BOX'<사진=광주서구청>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청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광주신세계와 한국자산공사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광주신세계에서 준비한 특별패키지 ‘사랑의 S-BOX’가 지역 아동 100명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S-BOX’ 사업은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작년부터 영양결핍우려가 있는 아동 100명에게 매월 5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패키지 박스에는 신선한 소고기와 삼겹살이 채워져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자산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홍창의본부장)에서는 서구에 학교 밖 비인가 대안학교 래미학교에 500만원의 통큰 추석 선물을 기부했다.

서구 화정로에 있는 래미학교는 도시형대안학교로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뒤집어야 미래가 보인다” 는 의미의 래미학교는 예술 인문학 여행 등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학교로 18명의 아이들이 모든 존재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한국자산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2017년 년 말에도 서구관내 열악한 시설에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대신해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서구청과 함께 지역내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사랑의 S-box’ 외에도 ‘아름다운나눔행사’를 위한 물품 후원,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을 위한 ‘희망배달마차’ 사업등 적극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자산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8년 서구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별관 1층을 취·창업 지원 업무공간으로 ‘서구청’에 무상 제공하여 청년정책의 핵심사항으로 청년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청춘발산 공작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