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0일 중소기업 성장의 숨은 공로자인 우수 중소기업 임직원을 발굴해 2018년 3분기 중소기업 우수임직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산지방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우수 임직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중소기업 재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업과 근로자가 기업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임직원 포상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신화하이텍(주) 배수인 부장 등 7명의 우수임직원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화하이텍㈜ 배수인 부장은 12여 년간 국내외 영업업무를 총괄하며, 신규 수출 판로 개척으로 수출실적 급성장을 견인함으로써 당사의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범아유니텍 심재철 차장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와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자동차 핵심부품인 볼스터드 개발성공과 공장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화신볼트산업 강두상 직장은 나사전조 분야에서 30여 년간 근면 성실한 자세로 장기근속하며, 해외제품에만 의존하던 터빈용 특수볼트의 국산화에 성공해, 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국내 나사 가공 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
이날 조종래 청장은 “국가경제에 핵심은 중소기업이며, 그 중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충실히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들이야말로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청장은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