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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세종로 국정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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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세종로 국정포럼 성황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09.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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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차관 특강 '포용적 복지국가와 대한민국'
제157회 세종로 국정 포럼 기념사진<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전,여성가족부 차관)은 20일 오전 7시 프라자호텔 4층 메이풀홀에서 회원 등 관계 인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7회 세종로 국정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형수 포럼의장(식품산업위원장/영흥식품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우리 포럼이 날이 갈수록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회원들의 헌신적인 성원에 힘 입어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 “오늘은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주요 국정업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니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특강에 나선 권덕철 차관(보건복지부)은 ‘포용적 복지국가와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보건복지부 주요정책과 사업을 설명했다.

“정부는 삶의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를 건설하는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소득과 노동의 가치가 어우러져 소득주도성장이 돼야만 합니다. 경제성장의 둔화가 지속되고 일자리가 충분치 않으며, 소득불평등은 심화되고 삶의 질은 낮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국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게 하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강화, 평생국민건강관리체계 구축,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 보건산업혁신적 성장, 지속적인 복지예산 확보 등은 이러한 국정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련의 정책들입니다”

이번 특강은 식전 행사로 공연이 있었다. 엄경숙 대표(국제하나예술협회)의 시낭송과 정주미 단장(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수자)의 ‘춤이된 아리랑’ 등이 연출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신규 정회원에 김원숙 이민정책위원장(전,IOM이민정책연구원 부위원장), 이삼주 투자심사위원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성일 재난안전관리위원장(전, 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현모 뷰티미용위원장(광운대 경영대학원 교수), 이대복 FTA전략위원장(전,관세정차장) 등이 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박승주 이사장은 “우리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은 2005년 선진화된 민주시민의식을 배양하고, 참여 공동체를 촉진하기 위해 조직돼 같은 해 9월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 13년 동안 제157회의 포럼을 지속했다”며 “오는 10월, 11월 월례 포럼과 12월 정회원 특별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강을 마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권덕철 차관에게 명강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20일 세종로 국정포럼 모습(프라자호텔)<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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