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천시, '범박.옥길지구' 지하철 신설 본격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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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천시, '범박.옥길지구' 지하철 신설 본격 논의 시작
  • 이정성 기자
  • 승인 2018.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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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도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주도 긴밀한 협의체구성 주문
김명원 도의원이 장덕천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지하철도입에 관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왼쪽에서 송혜숙 시의원, 김명원 도의원, 장덕천 시장, 김동희 시의회 의장, 김주삼 시의원<사진 제공=KNS뉴스통신>

[KNS뉴스통신=이정성 기자} 김명원 도의원(부천 6선거구)은 19일 부천시장실에서 장덕천부천시장, 김동희 시의회의장, 김주삼, 송혜숙시의원과 모임을 주선하고 범박.옥길지구 지하철 신설 관련하여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김명원 도의원은 이날 '인천대공원역 -> 신천역 -> 은계역 -> 범박옥길역 -> 광명사거리역 -> 하안동 과 소하동 -> 광명KTX'의 노선을 검토하여 사전 협의토록 요청했다.

이날 제시된 지하철 신설안은 지난 2012년에 인천대공원에서 시흥시 시흥은계지구와 부천시 범박.옥길지구를 경유하여 광명시 철산역으로 연계되는 지하철 노선의 신설을 검토했으나 당시 지하철 예상이용승객이 시흥은계지구 3만 명, 부천범박옥길지구 3만 명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적다고 판단하여 폐기된 사업이었다.

그러나 향후 인구 10만의 신도시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하는 범박.옥길지구와 시흥은계지구를 잇는 교통기반시설인 지하철 신설이 절대 필요함을 검토한 김명원 도의원은 이날 장덕천시장과 관련 지자체단체장의 긴밀한 협의체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명원 도의원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범박.옥길신도시 지하철 신설을 촉구한 후 지난 7일 인천시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여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명원 도의원은 또 지난 16일 광명시 관계자와도 접촉, 지하철 신설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romualdoj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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