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도체 세정공장 ㈜싸이노스 화재 발생....불산 등 화학물질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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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반도체 세정공장 ㈜싸이노스 화재 발생....불산 등 화학물질 유출 없어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9.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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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난 싸이노스 모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19일 오후 1시20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반도체 세정공장인 (주) 싸이노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이 불로  4,366㎡ 규모의 공장이 불에 타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이날 오후 6시55분게 완전 진화됐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공장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발생한 불티가 인근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이나자 소방차 42대와 소방관등 610여명이 출동 긴급 진화에 나섰으나 유해화학물질 등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중심으로 화성시, 경찰서가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돼 화재진압 및 2차 피해확산방지 조치를 취했다.

불이난 ㈜싸이노스는 반도체 세정공장으로 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불산유출이 우려 됐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3차례에 걸친 가스농도측정결과 불산을 비롯한 화학물질 유출은 없었던 것을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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