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지역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봉무나비생태원에서 오는 21일에서 10월 31일까지 ‘가을 풀벌레 특별전’을 개최한다.
가을 풀숲에서 들려오는 곤충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우리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
소리 내는 곤충, 긴날개여치, 귀뚜라미 등 풀벌레 10여종, 소리 내는 목적 및 방법에 관한 생태설명 자료, 관련 곤충 표본 100여점 및 생태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가을 풀벌레 특별전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이 평소에 소리로만 듣던 풀벌레들의 생김새와 소리 내는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로 곤충의 다양성과 이들의 생활사를 이해하는 등 어린이들의 자연관찰 학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봉무나비생태원 나비누리관은 동구 팔공로 봉무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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