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9일 오전 추석을 며칠 앞두고 ‘제사대행 벤처기업’인 한국제례원의전이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제례원 개원식에는 종교계와 학계 그리고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제례의전 정순조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는 제사문화가 이제는 필요할 때라고 제시합니다.
[인터뷰 / 정순조 한국제례원의전 대표]
“저희 ‘안사랑참제사’는 바쁜 업무, 출장, 여행 등으로 인해 제사준비의 힘든 모든 일들로부터 자유롭고 편안하게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영상장비 시스템으로 촬영한 제사중계를 각자의 현지에서 PC나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고, 직접 제사 참여도 가능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제사 서비스입니다.”
한국제례원의전은 ‘안사랑참제사’라는 시스템으로 제사가 가족 간의 화합을 이루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 최선희 중구 영주2동]
“명절증후군이라고 해서 약 15일 전부터 미리 스트레스를 받고, 시장 보고 (준비)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되기 때문에 그런 점들에 대한 고민이 일체 없을 것 같고요. 음식 준비하는 것 외에도 다른 일들에 대한 준비만, 마음가짐으로 참관할 준비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임병기 배우]
“안사랑참제사라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서로 제사, 제례 문제 때문에 가족, 형제간에 다툼이나 갈등 없이 아주 간편하게 어른들을 모실 수 있고, 그리고 고인에 대한 예의도 지킬건 지켜가면서 이제 급변하는 세상에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또 이렇게도 고인을 모실 수 있구나 하는 걸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겁니다.”
핵가족화와 개인주의 확산 등으로 변화를 맞게 된 ‘제사문화’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됩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