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노사합동으로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행사를 지난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나주 이전 이후 매 명절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인근 전통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왔다.

이번 추석에는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 과일, 낙지 등 지역 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과 이화

영아원에 60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기부했다. 이외에도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주시 수화통역센터 등에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도 실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조영탁 이사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행한 곽지섭 노조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돼 소외계층과 상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금성원(나주시 금천면 소재)의 최성숙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전력거래소의 꾸준한 선행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아이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금성원과 이화영아원에 매월 정기 후원금 지원 및 김장철 김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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