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영국, 미국, 캐나다 등 해외유학을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 하지만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비전문가들이 올린 정보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시간만 흘려 보내기도 한다. 인생의 전환점이 될 유학을 결심했다면,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해서 학교 입학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유학박람회나 주한문화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한때 붐을 일으켰던 미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최근 유럽지역으로 확대되었고, 그 중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하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국 대학교의 미술관, 박물관학을 공부하기를 희망하거나 전시기획 및 큐레이팅 등과 같은 실무적인 학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영국 유학도 고려할 만 하다.
영국 대학교의 큰 장점은 실제 미술관 및 박물관등에서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영국의 많은 사회 단체와 박물관, 미술관들은 YBAs(Young British Artists)라 불리는 영국 현대미술가들의 공공 환경 미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도시 천체를 하나의 커다란 갤러리로 만드는 등 미술의 나라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영국에서 박물관학 및 미술관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UKEN 유켄영국유학이 주최하는 2018 영국대학박람회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술관, 박물관, 큐레이팅, 미술사 등과 같은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대학들이 참가하며,특히 사우스햄튼 대학교,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노썸브리아 대학교, 리즈 대학교, 글라스고 대학교 등이 참가한다.
2018 영국대학박람회는 10월 12일 금요일 오후 4-9시, 13일 토요일 오후 1-6시까지 파고다 타워 강남에서 진행된다. 주말인 토요일은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금요일에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팁이다. 박람회 참가 대학교 확인과 사전 예약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