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준기가 입대 후인 지난 2010년 4월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이준기는 군 입대로 인해 영화 ‘그랑프리’에서 중도 하차하며 드라마 ‘신의’ 출연도 어렵게 돼 제작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상심이 컸다고 전했다.
이에 한 지인의 소개로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를 만나게 돼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유리아가 지난해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로서 데뷔를 하게 된 것도 이준기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하세요", "잘 어울린다", "전역에 열애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 사병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준기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리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에는 김주리라는 이름이었으나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 데뷔 후 연예계에 발을 담그며 개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 당시 유리아는 당시 출국 신고를 하지 않은 2억 여 원 가량의 귀금속 분실과 관련된 책임 여부를 놓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 당시 소속사 대표 측은 고가의 보석을 밀반출한 혐의로 유리아를 고발한 바 있다.
박준형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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