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학교참여 활동 보장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8개 단위학교 학부모회에 교당 300만 원 내외의 활동지원비 총 5억6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5월초부터 학부모의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 학부모교육, 교내ㆍ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학부모회 활동이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실질적인 학교참여 활동을 보장하고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과정으로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 절차에 이어 공모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326개 학부모회 중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178개 지원대상 학부모회를 선정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지원대상 학부모회 연수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방향과 활동비 집행 지침, 유의사항을 전달한 바 있으며, 5월부터는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현장방문 컨설팅 등 행정지원을 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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