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 관계맺음 ‘4랑으로 함께하오(4랑하5)’의 세부 프로그램 가구를 만들며 나를 다시 보는 `가나다 DIY' 활동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유니온 키드(대표 김지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4랑하5 참여자와 지역사회보장체 위원 등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하며 자원순환과 환경인식 개선교육 및 특수 골판지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간이의자, 독서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종이 의자가 튼튼할까 의심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편해서 놀랐다”며 “작품도 만들고 이웃도 사귈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온 키드는 “오는 10월에는 개인별 가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소품을 제작하는 수업을 준비 중”이라며 “서랍장, 티테이블, 의자 등 원하는 제품별 디자인도 모두 접수 했다. 수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면서 이웃과 조금이나마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