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상파울루=AFP) 브라질의 극우파 소속인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선후보가 지난 9일(현지시간) 피습당한 뒤 수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됐다.
자이르 후보는 칼을 맞은 피습으로 인한 상처를 12일 수술치료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그보다 낮은 단계 병동으로 옮겨갔다고 주치의가 전했다.
자이르 후보를 칼로 찌른 범인은 좌익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이르 후보는 주이즈 드 포라(Juiz de Flora) 시에서 선거 캠페인을 펼치던 중 괴한에 칼을 맞았다.
복부를 맞은 상처가 깊어 전체 피 양의 40%가량을 출혈하고 말았다.
브라질 대선이 10월 7일로 단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집도의들은 아직 자이르 후보가 언제쯤 퇴원할 수 있을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캠페인 매니저는 열흘을 예상했으나 그 보다 입원이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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