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호등 땅속 낡은 전기 선로 정비 나서…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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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호등 땅속 낡은 전기 선로 정비 나서…5억원 투입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8.09.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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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곳 교차로 대상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목적

[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모두 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신호등과 연결된 땅속 낡은 교차로 지점 23곳의 전기 선로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된 전기 시설물로 마모, 변형, 포트홀 등으로 약해진 도로가 외부 하중을 못 이겨 전기 선로를 누르면서 신호등과 연결된 전선이 손상되거나 노후화됐기 때문이다

전기안전공사가 시행한 정기 점검 때 △전선의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부적합 △접지 상태 불량 등이 발견됐다.

이번 정비 대상은 야탑동 5곳, 이매동 4곳, 서현동 4곳, 분당동 2곳, 정자동 5곳, 구미동 2곳, 판교동 1곳이다. 이들 교차로의 땅속 총 3,294m 노후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한다.

이밖에 보행 신호등 10개, 교통 신호등주 15개, 핸드홀 31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성남시는 신호등과 연결된 땅속 낡은 교차로 지점 23곳의 전기 선로 정비에 나선다. <사진=성남시>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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