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무2동 쌍학공원에서 추석맞이 다채로운 행사 열려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 상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희만)는 지난 15일 쌍학공원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만남·화합·소통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하고 어울리는 ‘쌍쌍일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무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상무2동 쌍쌍일촌 주민협의체, 상무2동행정복지센터, 기아자동차, 광주문화재단 등 많은 지역단체 및 주민의 협조로 운영됐다.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해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음악축제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쌍쌍장터, 가을운동회, 쌍쌍콩쿨대회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쌍쌍장터에서는 중고물품 판매 및 나눔, 풍성한 먹거리 판매 장터가 열렸다.
2부 가을운동회는 투호, 윷놀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부 쌍쌍콩쿨대회에서는 축하공연 및 상무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또 지난 6일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본 행사에서 열띤 공연을 선보였다.
상무2동 정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가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축제를 통해 이웃이 함께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쌍쌍일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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