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현안 아이디어 공유 및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동해비전 2040 생각더하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총 50여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금번 워크숍은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한 논의방향과 착안점 공유 및 연구팀과 시민과의 생각을 좁히고 시민주도의 창의적인 대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시 발전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처음 시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광장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은 용역사인 강원연구원에서 그동안 연구한 동해시의 현황자료를 시민참여단에게 자세하게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의 의견 청취를 통한 상향식 의견 수렴과 토론순으로 진행되었으며,특히, 미래적응, 성장발전, 보완수정, 문제해결 등 단계를 구분하여 동해시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과 동별 추천을 통해 총 76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동해시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세부 실천과제 등에 대한 정책 검증 등의 역할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미래 비전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해시와 강원연구원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향후 3~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생각과 가치를 반영한 보다 민주적이고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참여단 이외에도 설문조사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자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될 새로운 도시비전을 수립하고, 동해비전 2040 수립이 마무리 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과 함께 동해시의 독창적인 미래비전이 담긴 뜻깊은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